항산화 · Cysteamine HCl
시스테아민: 무작위 시험 7편을 모으니 위약을 이겼고, 하이드로퀴논과는 비겼습니다
2024년 메타분석이 무작위 대조시험 7편을 모았습니다. 5% 시스테아민은 위약보다 기미 점수를 유의하게 낮췄고(SMD −0.84, 95% 신뢰구간 −1.19–−0.49, I² = 0%), 4% 하이드로퀴논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SMD 0.16, P = 0.42). 다만 개별 시험이 20–40명입니다.
마지막 확인 2026년 9월 18일
- 임신 중
- 확인되지 않음
- 자극도
- 높음
- 낮 사용
- ✗ 밤에만
측정값이 아니라 보고된 자극 사례를 5단계로 정리한 값입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시스테아민은 아미노싸이올(aminothiol) 계열 분자입니다. 우리 몸이 시스테인을 분해할 때 자연히 생기는 물질이고, 원래는 신장 질환(시스틴증) 치료제로 쓰이던 것입니다.
이 성분이 이 사이트에서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화장품 성분치고 근거의 모양이 제대로 갖춰져 있습니다.
이 층에서 저희가 반복해서 마주치는 문제가 둘이었습니다 — 대조군이 다른 제품이라 둘 다 효과가 없는 경우를 걸러내지 못하거나, 시험이 한 편뿐이라 우연을 배제하지 못하거나. 시스테아민에는 위약 대조 시험이 있고, 그 시험들을 모은 메타분석이 있고, 기존 1차 치료제와의 직접 비교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이것을 "강한 근거" 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 판단의 근거를 아래 첫 항목 끝에 적어 두었으니, 보시고 저희가 지나치게 깐깐했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읽으셔도 됩니다.
확인된 것
같은 성분도 농도와 제형이 다르면 다른 제품입니다. 연구에서 쓰인 조건을 적었습니다.
무작위 시험 7편을 모으니 위약을 이겼습니다
2024년 메타분석부터 적습니다. Europe PMC·Medline·Scopus·Cochrane Library 를 2024년 6월 22일까지 뒤져, 시스테아민을 위약 또는 하이드로퀴논과 비교한 무작위 대조시험만 모았습니다. 7편이 남았습니다.
위약과의 비교 결과:
- 기미 중증도 점수(MASI) 표준화 평균차 −0.84
- 95% 신뢰구간 −1.19–−0.49
- P < 0.00001
- I² = 0%
I² = 0% 가 이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띕니다. I² 는 모아 놓은 시험들이 서로 얼마나 엇갈리는지를 나타내는 값이고, 0% 는 엇갈림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이 층의 다른 성분에서는 보기 드문 숫자입니다.
개별 시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2018년 이란에서 진행된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입니다. 40명이 위약(20명) 또는 시스테아민 크림(20명)을 4개월간 매일 밤 발랐습니다. Dermacatch 와 Mexameter 색차계, MASI 점수, 연구자 전반 평가를 전부 썼습니다.
색소 부위와 정상 피부의 차이(Dermacatch 기준)가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 시스테아민군: 72.3 → (2개월) 38.1 → (4개월) 23.8
- 위약군: 52.9 → (2개월) 64.9 → (4개월) 50.0
2개월과 4개월 모두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 = 0.01, P = 0.02), 4개월째 MASI 는 8.03 대 12.2 (P = 0.04) 였습니다.
이 시험의 약점을 그대로 적습니다. 시작 시점의 색소 차이가 시스테아민군 72.3, 위약군 52.9 로 이미 달랐습니다. 시스테아민군이 더 진한 상태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작위 배정을 했는데도 20명씩으로는 이런 불균형이 생깁니다. 진한 쪽이 더 많이 내려갈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 이 불균형은 시스테아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강한 근거" 가 아닌가.
이 사이트의 규칙상으로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서로 다른 무작위 시험이 7건이고, 종말점이 기기 측정이며, 전부 제조사 자금인 것도 아닙니다. 저희 lint 는 통과합니다.
올리지 않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모아 놓은 7편의 개별 규모가 20–40명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강한 근거" 는 자외선차단제나 처방 레티노이드 자리이고, 그쪽은 수백에서 수천 명짜리 시험입니다. 같은 배지를 달면 독자가 같은 무게로 읽습니다.
작은 시험을 여럿 모은 것과, 큰 시험이 여럿 있는 것은 다릅니다. 메타분석은 표본을 합쳐 주지만, 작은 시험에 공통으로 끼어 있는 편향까지 씻어 내지는 못합니다.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40명 · 16주 · 대조 기제(유효성분만 뺀 같은 제형) · 자금 밝히지 않음 · 평가 기기 측정 PMID 28678558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7) · 표본 수 미보고 · 대조 기제(유효성분만 뺀 같은 제형) · 자금 밝히지 않음 · 평가 기기 측정 PMID 39673630
하이드로퀴논과 비겼습니다 — 그리고 코직애씨드와도
하이드로퀴논은 기미 치료의 오래된 1차 선택지입니다.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이 있어야 합니다. 시스테아민이 관심을 받는 이유의 절반이 여기 있습니다 — 처방 없이 쓸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앞의 2024년 메타분석은 이 비교도 했습니다.
- 5% 시스테아민 대 4% 하이드로퀴논: 표준화 평균차 0.16
- 95% 신뢰구간 −0.22–0.53, P = 0.42
- I² = 55%
유의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위약 비교와 달리 I² 가 55% 입니다. 시험들이 서로 상당히 엇갈렸다는 뜻이고, 그만큼 조심해서 읽어야 합니다.
개별 시험 하나를 자세히 봅니다. 2021년 호주에서 진행된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입니다. 20명을 모아 16주간 시스테아민 크림 또는 하이드로퀴논 크림을 쓰게 했습니다.
결과를 적기 전에 먼저 적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20명 중 14명만 시험을 마쳤고, 그 14명이 시스테아민 5명, 하이드로퀴논 9명으로 갈렸습니다.
mMASI 감소는 시스테아민 21.3%, 하이드로퀴논 32% 였고, 군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습니다(P = 0.3).
이 "차이 없음" 을 "같다" 로 읽으면 안 됩니다. 5명과 9명을 비교해서 차이를 못 찾은 것은, 차이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찾을 힘이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저자들 자신도 "더 큰 시험이 필요하다" 고 적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하이드로퀴논 쪽이 더 많이 내려갔습니다.
같은 시험에서 하이드로퀴논이 대체로 내약성이 더 좋았습니다. 시스테아민 쪽 부작용이 더 흔했고, 다만 경미하고 되돌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2025년 인도 시험은 코직애씨드와 비교했습니다. 72명을 1:1로 나눠 16주간 5% 시스테아민 또는 2% 코직애씨드를 매일 밤 발랐습니다. mMASI 감소는 12.25% 대 10%, 멜라닌 함량은 5.13% 대 4.81% 로 시스테아민이 숫자상 앞섰지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이 시험은 공개 표지(open-label) 입니다 — 참가자도 연구자도 어느 쪽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16주에 mMASI 가 10–12% 내려간 것이 얼마나 눈에 보이는 변화인지는 별개의 질문입니다.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20명 · 16주 · 대조 다른 유효성분 · 자금 밝히지 않음 · 평가 맹검 평가자의 점수 PMID 32981068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72명 · 16주 · 대조 다른 유효성분 · 자금 밝히지 않음 · 평가 맹검 평가자의 점수 PMID 40296942
미백 고시 원료 9종에 시스테아민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으로 효능 자료 없이 인정받는 고시 원료는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별표 4]에 아홉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닥나무추출물, 알부틴, 에칠아스코빌에텔, 유용성감초추출물,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파-비사보롤,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시스테아민은 이 목록에 없습니다.
레티날데하이드 페이지에 적은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기능성 표시를 하려면 개별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성분에서는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위 시험들은 전부 5% 농도를 썼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시스테아민 제품이 그 농도인지, 그리고 어떤 갈래로 관리되는지는 제품마다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원본 자료로 확인한 것은 "고시 원료 목록에 없다" 는 사실까지입니다.
쓰는 법
- 위 시험들은 전부 5% 크림을 하루 한 번, 자기 전에 발랐습니다.
- 시험 기간은 16주(4개월) 였습니다. 2개월 시점에도 차이가 나타났지만 4개월에 더 벌어졌습니다.
- 냄새가 강합니다. 황을 포함한 분자라 특유의 냄새가 나고, 그래서 짧게 발랐다가 씻어내는 방식으로 쓰도록 만든 제품이 많습니다. 제품 설명을 따르십시오.
- 자외선차단제가 함께 가야 합니다. 기미는 햇빛에 다시 진해집니다. 색소 성분을 아무리 잘 써도 이 한 가지를 빼면 남는 것이 적습니다.
-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백 고시 원료이고 자극이 훨씬 적습니다. 함께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주의사항
- 홍반, 자극, 화끈거림, 가려움, 건조가 위약보다 흔했습니다. 메타분석이 직접 적은 항목입니다.
- 하이드로퀴논과 비교한 시험에서 부작용 빈도는 서로 비슷했습니다.
- 특유의 냄새가 사용을 중단하게 만드는 흔한 이유입니다.
- 임신 중 사용에 대해서는 확인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 기미는 재발합니다. 위 시험 어느 것도 중단 후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보지 않았습니다.
처음 쓰는 성분은 팔 안쪽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소량을 이틀 발라 보고 시작하세요. 붉어지거나 따가우면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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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기댄 자료
- PubMed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문헌 데이터베이스National Library of Medicine · 확인일 2026-09-16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별표 4] 자료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 —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25-88호식품의약품안전처 · 시행 2025-12-16 · 확인일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