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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웨이브 다한증 치료: 응답률 89% 대 54% — 뒤의 숫자가 가짜 시술군입니다

무작위 가짜 시술 대조 시험에서 시술 30일 뒤 응답자 비율은 실제 89%(72/81), 가짜 54%(21/39) 였습니다(P < 0.001). 가짜 시술을 받은 사람의 절반 넘게가 땀이 줄었다고 답했다는 뜻입니다. 효과는 3개월 74%, 12개월 69% 로 유지됐습니다.

마지막 확인 2026년 9월 19일

국내 분류 확인 중규제 분류를 아직 1차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인되면 채웁니다.

겨드랑이에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쏘아 땀샘을 열로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국내에서는 미라드라이라는 기기 이름으로 가장 많이 불립니다.

이 사이트에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쓰는 페이지가 이미 하나 있습니다 — 온다입니다. 같은 종류의 에너지를 쓰지만 겨냥하는 것이 다릅니다. 온다는 지방과 탄력을, 이쪽은 땀샘을 목표로 합니다. 근거의 사정도 정반대입니다 — 온다 쪽은 무작위 시험을 한 편도 찾지 못했고, 이쪽에는 가짜 시술 대조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89%가 아닙니다.

가짜 시술군의 54% 입니다. 이 사이트 전체에서 저희가 본 것 중 가장 큰 가짜 시술 응답률입니다. LED에도, PRP에도, 데옥시콜산에도 이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대조군 없는 시술 광고의 숫자를 읽으실 때 이 값을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바르는 화장품이 아닙니다. 의료기관에서 하는 시술입니다.

확인된 것

중간 근거

실제 89%, 가짜 54% — 차이는 35 포인트입니다

2012년에 나온 무작위 가짜 시술 대조 맹검 시험입니다. 저자들은 이것이 이 기기에 대한 최초의 임상시험이라고 적었습니다.

참가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 중증도 척도(HDSS) 3점 또는 4점 — 즉 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
  • 기준 시점 땀 생성량이 5분에 50 mg 초과

주관적 척도만 쓰지 않고 실제 땀의 무게를 재어 참가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이 이 시험의 조건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응답자의 정의는 시술 뒤 HDSS 가 1점 또는 2점으로 내려간 사람입니다.

시술 30일 뒤 결과입니다.

  • 실제 시술군: 89% (72/81)
  • 가짜 시술군: 54% (21/39)
  • P < 0.001

차이는 통계적으로 뚜렷합니다. 그런데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셔야 합니다.

가짜 시술이란 무엇이었을까요. 참가자는 같은 장비 아래 누웠고,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쳤고, 시술을 받았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절반 넘게가 30일 뒤 "땀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지 않다" 는 쪽으로 답을 바꿨습니다.

이것이 왜 이렇게 클까요. 짐작할 수 있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 종말점이 본인이 매기는 척도입니다. HDSS 는 "땀 때문에 일상이 얼마나 불편한가" 를 4점으로 묻습니다. 기대가 들어갈 자리가 넓습니다.
  • 다한증은 상황에 따라 크게 흔들립니다. 긴장하면 더 나고, 시술을 받고 안심하면 덜 날 수 있습니다.
  • 참가 기준이 3–4점이었습니다. 가장 나쁠 때 들어온 사람은 평균으로 돌아가는 것만으로 점수가 내려갑니다.

시술의 몫은 89%가 아니라 89%와 54%의 차이입니다. 이 사이트의 보툴리눔 톡신 페이지에 같은 계산을 적어 두었습니다 — 그쪽은 75% 대 25% 였습니다.

두 시술을 비교해 보시면 흥미롭습니다. 실제 응답률은 마이크로웨이브가 높지만(89% 대 75%), 위약/가짜를 뺀 차이는 보툴리눔이 큽니다(50 포인트 대 35 포인트). 다만 종말점과 참가자 구성이 달라 직접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120명 · 52주 · 대조 기제(유효성분만 뺀 같은 제형) · 자금 제조사 자금 · 평가 임상 사건(암 발생·병변 수 등) PMID 22289389
초기 연구

12개월까지 유지됐습니다 — 다만 그 구간에는 가짜 군이 없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가는가는 이 사이트의 시술 페이지 대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적어 온 질문입니다.

이 시험에는 답이 있습니다.

  • 3개월: 74%
  • 12개월: 69%
  • 저자들의 표현으로 추적이 끝난 12개월까지 효과가 안정적이었습니다

30일의 89%에서 3개월에 74%로 내려간 뒤, 거기서부터 12개월까지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빠지고 그다음부터 평평한 모양입니다.

여기에 큰 조건이 붙습니다.

가짜 시술군은 6개월까지만 추적했고, 실제 군은 12개월까지 추적했습니다.

그러므로 12개월의 69%에는 비교할 대상이 없습니다. 이 사이트의 데옥시콜산 페이지에 같은 문제를 적어 두었습니다 — 3년 추적 자료가 있지만 그 구간에 대조군이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는 이해할 만합니다. 가짜 시술을 받은 사람을 1년 동안 붙잡아 두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그렇더라도 숫자를 읽을 때는 그 사정을 알고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앞 항목의 54%가 다시 중요해집니다. 가짜 군의 응답률이 6개월 시점에 어땠는지를 초록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쪽도 높게 유지됐다면 12개월의 69%가 갖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항목은 "초기 근거" 이고, 대조를 "없음" 으로 표시했습니다. 앞 항목과 같은 무게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81명 · 52주 · 대조 대조군 없음 (전후 비교) · 자금 제조사 자금 · 평가 임상 사건(암 발생·병변 수 등) PMID 22289389
확인되지 않음

무작위 대조시험이 이 한 편입니다

저희가 이 시술에서 확인한 무작위 대조시험은 위의 한 편뿐입니다.

그리고 저자들 자신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새로운 시술이 다 그렇듯, 최초의 연구용 기기 시험인 이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의 최적화 전략을 확인해 주었다.

"최초" 라는 말이 이 페이지에서 갖는 뜻을 적습니다. 최초의 시험은 대개 이후의 시험보다 좋은 결과를 냅니다. 프로토콜이 다듬어지기 전이지만, 동시에 가장 의욕적인 연구진이 가장 적합한 참가자에게 하는 시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의 규칙상 "강한 근거" 는 서로 다른 무작위 시험이 둘 이상이어야 합니다. 여기는 한 편이고, 게다가 제조사 자금입니다. 데옥시콜산은 위약 대조 3상이 두 편인데도 제조사 자금이라는 이유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2022년 손바닥 다한증 체계적 고찰도 함께 등록해 두었습니다. 겨드랑이가 아니라 손바닥을 다룬 고찰이라 위 시술에 직접 적용되지는 않지만, 다한증 치료 전반의 근거 지형을 보여 주는 자료로 이 페이지의 출처에 남깁니다.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을 나눠 적으면 이렇게 됩니다.

  • 30일째 가짜 시술보다 유의하게 나았다 — 확인됨
  • 그 차이가 35 포인트였다 — 확인됨
  • 12개월까지 유지됐다 — 확인됨, 다만 대조군 없이
  • 다른 연구진이 같은 결과를 냈는가 — 확인되지 않음
  • 보툴리눔 톡신과 직접 비교하면 어느 쪽이 나은가 — 확인되지 않음

알려진 위험

  • 위 시험에서 이상 반응은 대체로 경미했고,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시간이 지나며 해소됐다고 보고됐습니다. 해소되지 않은 그 하나가 무엇이었는지는 초록에 없습니다.
  • 겨드랑이의 부기, 통증, 감각 이상, 멍울이 보고되는 시술입니다.
  • 열로 조직을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겨드랑이에는 신경이 지나가고, 일시적인 팔 저림이나 근력 약화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시술 전에 의료진에게 직접 확인하십시오.
  • 겨드랑이 털도 함께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하는 결과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 땀샘은 재생되지 않는다고 여겨지므로 되돌리기 어려운 시술입니다. 이 점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성격이 다릅니다 — 그쪽은 몇 달 뒤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무작위 대조시험이 한 편뿐이고, 제조사 자금입니다.
  • 12개월 구간에 대조군이 없습니다(위 두 번째 항목).
  • 가짜 시술군의 6개월 응답률을 초록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보툴리눔 톡신과 직접 비교한 무작위 시험을 찾지 못했습니다. 두 시술 모두 겨드랑이 다한증에 쓰이는데, 어느 쪽을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 손바닥·발바닥 다한증에 대한 이 수준의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 몇 회가 적절한지 확인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 국내 의료기기 품목허가 원본을 아직 열지 못해 분류를 "확인 중" 으로 둡니다.

받을지 여부는 진료를 통해 의사와 상의해 결정할 일입니다.

이 글이 기댄 자료

  1. PubMed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문헌 데이터베이스National Library of Medicine · 확인일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