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여 방식 · 장비 시술
전기분해: 유일하게 "감소"가 아니라 "제거"라고 불리는데, 무작위 시험의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다모증에 대한 근거 중심 리뷰는 전기분해에 "국소 부위의 영구 제거" 라는 표현을 쓰고, 레이저 제모에는 "영구 감소" 를 씁니다. 두 단어가 다릅니다. 그런데 저희가 찾은 이 방법의 무작위 대조시험은 효과가 아니라 통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1994년, 시술 중 마취 크림을 위약과 비교한 30명짜리 시험.
마지막 확인 2026년 9월 21일
먼저, 기본부터
- 이게 뭔가요
아주 가는 바늘을 모낭 하나하나에 넣고 전류를 흘려 그 모낭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 어디에 쓰나요
원치 않는 털에 씁니다. 털 한 올씩 처리합니다.
- 어떻게 작동한다고 합니까
전기분해로 생긴 물질이나 고주파로 생긴 열이 모낭을 파괴한다고 설명됩니다. 색소가 아니라 모낭 자체를 겨냥하므로 흰 털과 금발에도 쓸 수 있습니다.
이 칸에는 숫자도 출처도 넣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어디까지 확인됐는지는 아래에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시술 시간
- 15–60분
- 통증
- 많이 아픔
- 일상 복귀
- 0–2일
- 권장 횟수
- 1회필요한 회차를 밝힌 자료를 저희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칸의 숫자는 근거가 아니라 빈자리로 읽으십시오.
- 유지 기간
- 0개월리뷰는 이 방법에 "영구 제거" 라는 표현을 씁니다. 다만 저희가 그 표현 뒤의 개별 시험을 열어 확인하지 못해, 이 칸에 기간을 적지 않습니다.
- 상대 비용
- 낮은 편
- 확인된 정도
- 확인되지 않음
‘시험 보고값’은 이 페이지에 실린 시험이 실제로 보고한 숫자입니다. ‘통상 범위’는 측정된 값이 아니라 대체로 그렇게 한다는 범위이며, 병원과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용은 금액이 아니라 이 사이트에 실린 시술들을 1회 또는 한 부위 기준으로 줄 세웠을 때의 구간입니다. 실제 가격은 병원과 범위에 따라 몇 배씩 차이가 나므로 적지 않습니다. 성형수술은 다른 자로 재므로 이 구간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큰지가 아니라, 얼마나 확인됐는지입니다. 이 페이지에 실린 항목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보여 줍니다.
전기분해 제모는 아주 가는 바늘을 모낭 하나에 넣고 전류를 흘려 그 모낭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이 사이트에 있는 제모 방법 중 가장 오래된 것이고, 원리상 색소가 아니라 모낭 자체를 겨냥하므로 흰 털·금발·붉은 털에도 쓸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가 잘 듣지 않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 페이지를 만들면서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다모증을 다룬 근거 중심 리뷰는 이 방법에 대해 "국소 부위의 영구 제거를 근거가 뒷받침한다" 고 적고, 레이저에 대해서는 "영구 감소" 라고 적습니다. 제거와 감소는 다른 말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 방법에 대한 무작위 대조시험을 찾아보니, 나온 것은 효과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994년 시험 하나가 있었고, 그것은 시술 중에 바르는 마취 크림을 위약과 비교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오래됐고, 유일하게 "제거"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무작위 시험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오래 쓰여 왔다는 것과 시험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같지 않다는 것을, 이 페이지가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둘이 다르다고 해서 이 방법이 듣지 않는다는 뜻도 아닙니다. 확인된 자리와 확인되지 않은 자리를 나누어 적을 뿐입니다.
이 사이트는 가격·병원·후기를 다루지 않습니다.
확인된 것
리뷰는 이 방법에만 "제거"라는 말을 씁니다 — 레이저에는 "감소"를 씁니다
2014년 Am J Clin Dermatol 에 실린 다모증 근거 중심 리뷰입니다. 폐경 전 여성의 다모증에 쓰이는 방법들의 근거를 정리한 글입니다.
저자들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기존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 그리고 2012년 이후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을 모았습니다.
이 리뷰가 쓴 표현을 그대로 옮깁니다.
- 전기분해 — "국소 부위의 영구 제거(permanent hair removal)"
- 레이저(특히 알렉산드라이트와 다이오드) — "영구 감소(permanent hair reduction)"
두 단어를 나란히 놓고 보십시오.
"감소"는 털이 가늘어지고 수가 줄지만 남는다는 뜻이고, "제거"는 그 모낭이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이 차이는 기제에서 나옵니다. 레이저는 색소에 열을 넣어 모낭을 상하게 하므로, 색소가 옅은 털에는 잘 듣지 않고 상한 모낭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전기분해는 바늘을 모낭 안에 넣고 그 모낭을 직접 파괴합니다.
그래서 이 방법에만 "제거"라는 말이 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 방법이 흰 털·금발·붉은 털에 쓰이는 이유입니다. 레이저 페이지에서 그쪽의 한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 항목에 왜 "근거 부족" 배지가 붙었는지 적습니다.
리뷰는 "근거가 뒷받침한다" 고 적었습니다. 그런데도 배지를 내려 둔 이유는, 이 사이트의 배지가 저희가 직접 열어 확인한 시험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리뷰의 결론은 본문에 적고, 배지에는 싣지 않습니다.
저희가 여기 옮긴 것은 리뷰의 결론 문장입니다. 그 뒤에 있는 개별 시험들을 저희가 열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논문을 기억으로 인용하지 않고 확인한 것만 적는다는 규칙을 두고 있어서, 확인한 범위를 그대로 밝힙니다 — 저희가 확인한 것은 리뷰가 그렇게 적었다는 사실까지입니다.
그리고 리뷰 자체가 이 방법을 "국소 부위" 로 한정한다는 점도 같이 적어 둡니다. 털 한 올씩 처리하는 방법이라 넓은 면적에는 현실적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저희가 찾은 무작위 시험은 효과가 아니라 아프지 않게 하는 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1994년 미국 텍사스대 갤버스턴 열분해 클리닉의 시험입니다.
윗입술에 특발성 다모증이 있는 여성 30명이 참여한 이중맹검·위약 대조 시험이고, 잰 것은 시술 중 통증입니다. 100mm 시각 아날로그 척도를 썼습니다.
- 5% 리도카인·프릴로카인 크림(EMLA) 을 시술 전에 바른 경우
- 위약 크림을 바른 경우
결과: 두 경우의 점수 차이가 유의했습니다 (대응 t 검정, P = 0.0001). 이상반응은 경미하고 일시적이었습니다.
연구의 배경에 적힌 문장이 이 페이지에서 읽을 만합니다 — 시술 중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윗입술처럼 예민한 부위의 시술을 방해하거나 아예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항목을 왜 여기에 두는가.
이것은 전기분해가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아닙니다. 이 시험은 효과를 재지 않았습니다. 양쪽 모두 전기분해를 받았고, 달랐던 것은 마취 크림뿐입니다.
그런데도 이 항목을 싣는 이유는, 저희가 이 방법에 대해 찾은 무작위 대조시험이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 자체가 이 페이지가 전하는 정보입니다.
이 사이트가 되풀이해 적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 근거가 없다는 것과 효과가 없다는 것은 다릅니다. 전기분해는 무작위 시험이 흔해지기 훨씬 전부터 쓰여 왔고, 한 올씩 처리하는 방법이라 대조군을 두는 시험을 설계하기도 까다롭습니다.
다만 이 시험이 직접 말해 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프다는 것입니다. 통증이 시술을 가로막을 만큼이라고 연구자들이 배경에 적었고, 그래서 마취 크림을 시험했습니다. 시술을 고르실 때 볼 만한 정보입니다.
30명이고 1994년입니다. 그래서 "근거 부족" 에 둡니다.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30명 · 대조 기제(유효성분만 뺀 같은 제형) · 자금 밝히지 않음 · 평가 본인이 느낀 개선도 PMID 8113509
알려진 위험
- 아픕니다. 위 시험이 마취 크림을 시험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연구자들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시술 자체를 막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 바늘이 들어갑니다. 감염과 흉터, 색소 변화의 위험이 남습니다.
- 털 한 올씩 처리합니다. 넓은 면적에는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이 듭니다.
- 시술자의 숙련도가 결과를 크게 좌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시술자나 병원을 다루지 않지만, 이 방법이 그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은 적어 둡니다.
- 원치 않는 털이 갑자기 늘었다면 원인을 먼저 봐야 합니다. 호르몬 질환이 뒤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이 먼저입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효과를 잰 무작위 대조시험을 이 페이지에 싣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무작위 시험은 통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영구 제거"라는 표현의 근거가 된 개별 시험들을 저희가 열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위 항목은 리뷰의 결론을 옮긴 것입니다.
- 몇 회가 필요한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확인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 레이저와 직접 비교한 무작위 시험을 이 페이지에 싣지 못했습니다.
- 국내 규제 분류 원본을 아직 열지 못해 "확인 중" 으로 둡니다.
받을지 여부는 진료를 통해 의사와 상의해 결정할 일입니다.
이 글이 기댄 자료
- PubMed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문헌 데이터베이스National Library of Medicine · 확인일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