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 Bakuchiol
바쿠치올의 효능: 레티놀과 비슷했지만, 아무것도 안 바른 것과 견준 적은 없습니다
44명을 12주 관찰한 이중맹검 시험에서 바쿠치올 0.5%와 레티놀 0.5%는 주름 면적과 과색소침착을 비슷하게 줄였고, 자극은 레티놀 쪽이 많았습니다. 다만 기제 대조군이 없어 둘 다 좋아진 것이 무엇 덕분인지는 그 시험이 답하지 못합니다.
마지막 확인 2026년 9월 16일
- 임신 중
- 확인되지 않음
- 자극도
- 낮음
- 낮 사용
- ✓ 가능
측정값이 아니라 보고된 자극 사례를 5단계로 정리한 값입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바쿠치올은 "순한 레티놀 대체" 로 팔립니다. 그 말의 근거는 사실상 한 편의 시험이고, 그 시험이 무엇을 보였는지는 광고 문구보다 좁습니다.
구조상 레티노이드가 아닙니다. 세포에서 비슷한 유전자 발현을 일으킨다는 초기 연구가 있어 "기능적 유사물" 이라 불리는데, 그건 시험관 이야기입니다.
확인된 것
같은 성분도 농도와 제형이 다르면 다른 제품입니다. 연구에서 쓰인 조건을 적었습니다.
레티놀과 차이가 없었고, 자극은 레티놀 쪽이 많았습니다
44명이 참여한 12주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입니다. 한쪽 군은 바쿠치올 0.5% 크림을 하루 두 번, 다른 군은 레티놀 0.5% 크림을 하루 한 번 발랐습니다. 고해상도 사진 분석과 배정을 모르는 피부과 전문의의 채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두 성분 모두 주름 면적과 과색소침착을 유의하게 줄였고, 둘 사이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레티놀을 쓴 쪽에서 각질과 따가움 보고가 더 많았습니다.
이 결과가 말하는 것은 "바쿠치올이 레티놀만큼은 한다, 그리고 덜 자극적이다" 입니다. 그리고 바쿠치올은 하루 두 번, 레티놀은 하루 한 번이었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 사람 무작위 대조시험 · 44명 · 12주 · 대조 다른 유효성분 · 자금 밝히지 않음 · 평가 맹검 평가자의 점수 PMID 29947134
기제와 견준 시험을 찾지 못했습니다
위 시험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기제를 바른 군이 없습니다. 두 성분 모두 좋아졌다는 결과만으로는, 그 개선이 유효성분 때문인지 12주간 꾸준히 보습제를 바른 덕분인지 갈라낼 수 없습니다.
바쿠치올을 기제와 직접 비교한 사람 시험을 찾지 못했습니다(PubMed, 2026년 9월 16일 확인).
레티놀 쪽에는 기제 대조 시험이 있습니다(레티놀 페이지 참고). "레티놀만큼 한다" 는 결과는 레티놀의 근거를 빌려 오는 것이지, 바쿠치올이 스스로 세운 근거가 아닙니다.
쓰는 법
- 위 시험은 하루 두 번이었습니다. 레티놀처럼 밤에만 쓰는 성분이 아닙니다.
- 레티놀보다 자극이 적다는 것은 그 시험에서 관찰된 사실입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세요.
- 광민감성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자외선차단제는 어느 쪽이든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 임신 중 사용에 대해서는 확인된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레티놀 대체" 라는 말 때문에 임신 중에 안전하다고 읽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확인된 것이 아닙니다.
- 보우치 씨(Psoralea corylifolia)에서 얻는 성분입니다. 이 식물에는 광독성이 보고된 다른 성분(소랄렌 계열)도 들어 있으니, 정제된 바쿠치올인지 추출물인지 성분표에서 확인하세요.
처음 쓰는 성분은 팔 안쪽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소량을 이틀 발라 보고 시작하세요. 붉어지거나 따가우면 쓰지 않습니다.
관련된 피부 고민
이 글이 기댄 자료
- PubMed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문헌 데이터베이스National Library of Medicine · 확인일 2026-09-16